Boot Camp/[zerobase] 스쿨선발대 수강 후기

[스쿨 선발대] 백엔드 스쿨 6월 수강후기

계란💕 2022. 6. 22. 11:29

1. Java를 기초부터 배우면서 느낀 점

  •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개강(5 / 9)하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세 달 동안 Java의 정석과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단원을 공부할 때 보다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쭉 정리하면서 들었는데 기초 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어려워하던 람다와 스트림, 컬렉션 프레임 워크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는 개념이 아리송했지만 테스트, 연습문제에서 활용되는 걸 반복해서 보니까 명확히 이해하고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간단한 Java 질문이더라도 제로베이스 스쿨 slack 수강생-질의응답방에 올리면 수업을 같이 듣는 동기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반면에, 오프라인 학원과는 다르게 강사님과 대면하여 질문하는게 아니다 보니 답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때도 있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온라인 강의의 장점이  많지만 이런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2.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 후기, 코딩 테스트 해설 후기

  •  3주차~ 6주차까지는 (자료구조 알고리즘) 코딩테스트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고 매니저님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보고 리뷰하는 데 오래 걸렸고 가끔은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알고리즘 공부(강의 듣기, 연습문제 풀이, 알고리즘 스터디)에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알고리즘이 어려웠던 만큼 더 공부하게 되서 결과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 매주 목요일 원하는 시간에 3시간 동안 테스트를 보고 나면 다음 날인 금요일 오후 쯤 수강생 성적이 구글 드라이브에 업데이트되고 해설 강의가 올라옵니다. 그래서 빠르면 다음 날까지 테스트를 보고 리뷰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목요일에 응시하지 못했거나 복습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토요일에 다시 테스트를 볼 수도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 해설 강의도 아주 자세하게(ex. 효율성 테스트에서 점수를 잘 받기 위한 Tip) 올라오는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 제로베이스 수업을 듣기 전에 프로그래머스, 인프런에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강의를 여러 개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테스트 문제랑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문제는 대부분 제가 처음 보는 문제였고 겹치지 않아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의 연습문제의 난이도가 낮지 않고 퀄리티도 좋은 편이라고 느껴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도 다른 코딩 부트캠프보다 제로베이스 스쿨을 선택한 것이 제게 잘 맞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얼마전부터 마음이 맞는 동기 수강생들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터디를 3회차 진행했는데 신기하게 테스트 전 날 공부한 내용이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는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원들과 함께 알고리즘 공부에 더욱 몰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니까 서로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점도 좋았지만 최근에 모집하고 있는 채용 공고를 공유하며 정보를 얻는 부분도 큰 이점이라 느꼈습니다. 다음 기수 수강생 분들도 꼭 스터디에 참여하시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딩테스트 응시 전 화면

 

 

 

3. 컴퓨터 공학 학습 후기

  • 지금까지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시스템 소프트 웨어, 네트워크까지 공부한 상태입니다. 다른 과목과 다르게 컴퓨터 공학은 암기 사항이 많은 편인데 이 부분을 권장 가이드라인의 진도에 맞춰서 매주 편한 시간에 퀴즈를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 구조는 딱딱한 내용이라 지루했지만, 실습하는 부분(AWS, ubuntu)은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배운 단원마다 면접 질문 사항(ex. 스레드와 프로세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항상 정리해두고 미리 준비하면 면접 때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런데, 퀴즈 중 한 두 문제는 배우지 않은 내용에 대해 (ex) 양자 암호) 퀴즈가 나오기도 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퀴즈는 오픈북 테스트라서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그래도 난이도가 높아서 만점을 받기 어려운 편입니다.)  강의를 보며 생각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폭넓게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로그램 실습 중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에러에 대해 즉각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보통 프로그램 관련 오류가 나면 구글에 검색하거나 슬랙에 올려서 해결하는데 바로 해결이 안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컴퓨터 공학 Part도 내용이 방대해서 스터디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주 퀴즈를 보는 범위 내에서 질문과 답을 매일 올리는 스터디인데 시간날 때 다른 분들이 올린 내용을 한 번씩 보면서 수업 내용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암기할 부분이 많은 과목을 함께 공부하니까 도움이 되고 같이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컴퓨터 공학 퀴즈 화면

 

슬랙 이미지

 

 

 

 


참고) 이 글은 데이원컴퍼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ttps://zero-base.co.kr/category_dev_camp/school_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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